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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건강노트




눈 건강을 위해 꼭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일까?


디지털 기기 사용과 눈피로, 황반과 눈 건강 성분의 연구 내용을 살펴보고 일상에서 챙길 수 있는 눈 건강 습관을 소개합니다.


목차


디지털 화면을 오래 보는 환경에서 눈 피로와 눈 노화를 함께 관리하는 방법

의약사가 알려주는 건강 소식!

눈 피로와 눈 노화 차이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소개하는 슬로우약국 김제연 약사

하루 중 눈을 쉬게 하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업무 시간에는 PC를 보고, 이동 중에는 다시 휴대폰을 봅니다. 퇴근 후에는 TV나 태블릿을 보는 생활이 이제는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이처럼 장시간 가까운 곳을 바라보는 생활은 눈의 초점을 맞추는 기능에 지속적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화면을 집중해서 볼 때에는 깜빡임도 줄어들기 때문에 눈이 뻑뻑하고 건조하거나, 초점이 잘 맞지 않고, 눈이 쉽게 피곤해지는 “디지털 눈피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PC 등 디지털 기기를 오래 사용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눈피로

그렇다면 눈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을 챙겨야 할까요?

눈 건강 역시 특정 영양소 하나만으로 설명하기보다는 눈의 어느 부위를 관리하려는지, 식사와 생활습관은 어떠한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 안에서도 역할이 다른 ‘황반’

우리가 사물을 선명하게 보고 글자를 읽고 색을 구분하려면 망막, 그중에서도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macula)이 중요합니다.

황반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라는 카로티노이드가 선택적으로 축적되어 황반색소를 구성합니다. 이 때문에 루테인, 지아잔틴은 눈 건강 성분 가운데 가장 많이 연구된 조합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연구가 미국 국립안연구소(NEI)의 AREDS2 연구입니다. 여기에서 사용된 양은 루테인 10 mg과 지아잔틴 2 mg이었으며, 특히 식사를 통한 루테인·지아잔틴 섭취량이 낮았던 사람들에게서 진행성 황반변성으로 진행할 위험이 더 낮게 관찰됐습니다.



아스타잔틴, 빌베리, 오메가3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눈 건강 제품을 살펴보면 루테인·지아잔틴 외에도 아스타잔틴, 빌베리, 오메가3가 함께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네 성분의 근거 수준과 역할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닙니다.

아스타잔틴은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성분입니다. 디지털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일부 무작위대조시험에서 조절 기능이나 일부 눈피로 지표의 개선 가능성이 보고됐습니다.

빌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눈 주변 혈류 순환을 개선해서 눈피로감이 심한 우, 빌베리를 섭취했을 때 좀 더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느끼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오메가3는 DHA가 망막에 존재한다는 생리학적 이유 때문에 눈 건강과 자주 연결됩니다. 개인적으로 눈건조가 너무 심해서 골방에서 가습기를 한시간씩 틀어 자가치료를 하는 분은 만났을 때, 평소에 드시던 오메가3 용량 (600mg)을 확인하고, 이를 변경해 아침 저녁으로 나누어 두알씩 고용량요법을 한 결과 눈에 띄게 건조감이 줄어들었다는 피드백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영양제보다 먼저 챙겨야 하는 눈 건강 습관

좋은 영양소를 섭취해도 하루 종일 쉬지 않고 가까운 화면만 보고 있다면 눈의 피로를 완전히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눈 건강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와 근거리 작업 중 휴식 등 생활습관을 챙기는 모습

눈 건강을 위해서는 결국 하나의 성분보다,
1. 다양한 채소와 과일, 달걀·생선 등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
2. 장시간 근거리 작업 중 주기적인 휴식과 충분한 깜빡임
3. 자외선이 강한 환경에서의 적절한 눈 보호
4. 필요에 따른 정기적인 안과 검진
5. 식사만으로 부족하거나 개인적으로 필요한 경우 근거가 확인된 영양성분 보충을 함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도 우리 몸의 일부입니다.
따라서 눈 건강 제품을 선택할 때는 성분의 개수보다 어떤 성분이, 어느 정도 함량으로 들어 있으며 그 용량에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은 영양제가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생활습관입니다. 눈을 쉬게 하고, 잘 먹고,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것. 매일 혹사시키는 눈을 오래 건강하게 사용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안국건강에서 제공하는 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가 아닌

성분에 대한 일반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본 정보는 질환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으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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